안녕하십니까? 오늘 포천시상록회 2대 회장에 취임한 조정선입니다. 취임사에 앞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해 8월 우리 고장 포천의 발전을 위해 공익을 우선시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경기도 포천시상록회가 출범했습니다. 포천시상록회는 최호열 초대회장 님의 각고의 노력과 헌신으로 창립한데 이어 지난 1년여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다져 놓을 수 있었습니다.
포천시상록회를 단기간에 지역의 봉사단체로 성장한 것은 최호열 회장 님의 헌신과 상록회 정신을 발휘한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2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포천시상록회 회장 자리에 오르기엔 아직 여러 가지 면에서 제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호열 회장 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하기에 든든한 마음으로 회장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점들을 하나씩 채워간다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지역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포천시상록회는 내년에도 이러한 소외이웃들의 손을 잡아주고, 용기와 희망을 더 많이 전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포천시상록회 설립자이자 초대 회장이신 최호열 회장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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